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1동 제5투표소에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로 인해 붐비고 있다. (사진=윤성호 기자)
충북지사 선거에선 이시종(새정치연합) 후보가 50.3%, 윤진식(새누리당) 후보가 48.2%로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나타났다.
충남지사도 안희정(새정치연합) 후보가 49.8%, 정진석(새누리당) 후보가 48.1%로 예측됐다.
전북지사에는 송하진(새정치연합) 후보가 73.3%로 박철곤(새누리당) 후보(19.1%)를 크게 앞섰다.
전남지사에는 이낙연(새정치연합) 후보가 78.1%, 이성수(새누리당) 후보가 11.6%로 예상되고 있다.
경북지사에는 김관용(새누리당) 후보가 77.1%, 오중기(새정치연합) 후보는 17%의 득표율이 예상됐다.
경남지사 선거에선 홍준표(새누리당) 후보가 59.8%를 얻어 김경수(새정치연합) 후보(36.6%)를 크게 앞설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지사 선거는 원희룡(새누리당) 후보가 61.2%를 얻어 신구범(새정치연합) 후보(34.6%)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교육감 선거 중 가장 관심을 끈 차기 서울시 교육감에는 조희연 후보가 40.9%를 얻는 것으로 예상돼 문용린 후보(30.8%)를 크게 앞서고 있다.
경기 교육감 선거에서도 이재정 후보(37.7%)가 조전혁 후보(27.1%)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진보 강세 현상이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