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응원단이 한국전 첫 경기인 러시아전의 거리응원에 나선다.
16일, MBC와 '무한도전' 관계자들에 따르면 '무한도전' 응원단 중 현재 한국에 남아있는 유재석, 박명수, 하하, 손예진, 정일우, B1A4 바로, 애프터스쿨 리지, 지상렬 등은 18일 오전 7시 열리는 한국 대 러시아전 응원에 참여한다.
제작진은 15일 오후 늦게까지 러시아전 응원 장소를 놓고 고민했지만 아직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거리응원전에 나선다는 것은 정해놓았지만 장소가 사전에 알려질 경우 안전사고가 생길 수 있어 제작진이 장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브라질로 출국한 또다른 멤버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은 브라질 현지에서 러시아전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