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을 선수촌장으로 선임하고, 16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원회 영상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로써 이에리사 의원은 8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선수촌의 공식 대표자로 활동하며 선수들의 안전과 생활을 책임지고 공식행사 주관과 선수촌에 방문하는 주요 인사들을 영접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에리사 선수촌장은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에서 우리나라 구기종목 사상 첫 세계재패의 역사를 썼고, 여성 최초로 태릉선수촌장을 지냈으며, (사)100인의 여성체육인 회장 등을 역임하며 체육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 간사로서 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