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이 소속팀이었던 아스널로부터 '완전 결별'을 통보받았다.
아스널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달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11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박주영을 포함시켰다.
아스널이 발표한 직후 한국은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뤘고 박주영은 벤치를 지켰다.
박주영은 이번 브라질월드컵 두 번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113분 뛰는 동안 단 1개의 슈팅에 그쳤다.
박주영이 최종엔트리 포함될 때부터 해외언론조차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