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캡틴' 박지성의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될 K리그 올스타전이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의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1, 2차로 나뉘어 판매되는 이번 올스타전의 입장권은 7일부터 판매되는 1차 판매분이 14일부터 판매될 2차 판매분보다 저렴하다.
특히 이번 K리그 올스타전은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을 주축으로 하는 '팀 박지성'과 2014 K리그 최고의 선수가 모인 '팀 K리그'의 맞대결로 치러지는 만큼 확실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관중석도 '팀 K리그 석(N석)'과 '팀 박지성 석(S석)'으로 나눠 각자의 팀을 응원하는 재미도 높였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는 13일까지 네이버 모바일 사이트와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를 통해 '팀 K리그'의 베스트 11 팬 투표를 진행 중이다. 양 팀의 최종 명단은 17일 발표된다.
K리그 올스타와 박지성 등 국내외 축구스타, 유명인사가 함께 경기장에 나설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은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