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유망주' 류승우(21)가 벨기에 클럽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류승우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리어스SK와의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5-0으로 앞선 후반 35분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레버쿠젠은 류승우의 골을 마지막으로 6-0 대승을 거뒀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손흥민(22)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레버쿠젠은 이달 말 방한해 오는 30일 FC서울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