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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교전 재개…이스라엘도 첫 사망자(종합3보)

중동/아프리카

    이스라엘-하마스 교전 재개…이스라엘도 첫 사망자(종합3보)

    • 2014-07-16 11:11

    가자 공습 8일째 팔레스타인 사망자 200명 넘어서

     

    이집트가 제안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휴전안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거부로 무산되면서 양측이 15일(현지시간) 또다시 교전했다.

    8일간 이어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고, 이스라엘에서도 하마스 공격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 AFP통신은 세계표준시(GMT) 기준으로 15일 오전 6시(현지시간 오전 9시)를 기해 휴전하라는 이집트의 중재안이 하마스의 거부로 무산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당초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하고 공습을 중단했다가 하마스가 중재안을 거부하며 로켓 공격을 계속하자 6시간만에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는 교전을 계속하는 것을 선택했고 그 결정에 책임을 지게될 것"이라며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우리의 대답은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하마스의 파우지 바르훔 대변인은 "적대행위를 완전히 끝내겠다는 약속 없는 휴전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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