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우측)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 (윤창원 기자/자료사진)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충주를 찾아 각 후보들에 대한 총력 지원에 나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9일 충주를 방문해 이종배 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충주 차 없는 거리에서 지원 유세를 펼 계획이다.
김 대표는 충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험과 경륜을 두루 갖춘 이 후보를 당선시켜달라고 유권자들에게 부탁하고, 충주 발전을 위한 당차원의 청사진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다음 날인 20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충주를 찾아 한창희 후보 지원에 나선다.
안 대표는 성서동 차 없는 거리와 무학 재래시장 등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한창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한편, 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는 신장호 도당 위원장, 김도경 전 도의원 등과 함께 19일 오후 김종현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하고 유세도 벌이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또 이날 직장인 유권자들을 상대로 충주발전을 위한 '48시간 경청 투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