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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사태 국제 중재 '제자리'…이스라엘 운항금지 잇따라(종합2보)

중동/아프리카

    가자사태 국제 중재 '제자리'…이스라엘 운항금지 잇따라(종합2보)

    • 2014-07-24 05:57

    이스라엘 16일째 공습으로 가자 희생자 660명 넘어

     

    국제사회의 휴전 중재 노력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공습에 따른 팔레스타인 희생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하마스 측이 쏜 포탄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국제공항 인근에 떨어지고 나서 미국 등의 운항금지 조치가 잇따라 내려졌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23일(현지시간)에도 가자지구를 공습하고 포격을 가해 최소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지난 8일부터 이스라엘의 공격이 16일째 이어지면서 가자 희생자는 모두 660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도 4천300명을 넘었다.

    가자시티 동부에 있는 알와파 병원에도 미사일 3발이 떨어졌지만, 사상자는 즉각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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