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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승부수 던졌다…데니스 홀튼 웨이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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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승부수 던졌다…데니스 홀튼 웨이버 공시

    데니스 홀튼. (자료사진=KIA 타이거즈)

     

    KIA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KIA는 24일 "외국인 투수 데니스 홀튼(35)을 웨이버 공시했다"고 밝혔다. 웨이버 공시 마감일에 홀튼을 내보내면서 KIA는 새 외국인 선수 영입이 가능해졌다.

    홀튼은 일본프로야구 다승왕 출신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선수였다.

    하지만 올해 17경기에서 5승8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특히 6월 이후 구위가 떨어졌다. 선동열 감독도 마지막 기회를 줬지만, 지난 23일 LG전에서도 3⅓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브랜든 나이트(넥센)를 시작으로 케일럽 클레이(한화), 조조 레이예스(SK), 조쉬 벨(LG), 크리스 볼스테드(두산), 루크 스캇(SK)에 이은 7번째 방출 선수다.

    KIA는 23일까지 39승44패로 6위에 올라있다. 4위 롯데와 2.5경기 차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결국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면서 반전의 기회를 잡아보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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