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간 5경기서 1골 3도움을 기록한 서정진은 수원 팬이 뽑은 '7월 MVP'로 선정됐다.(자료사진=수원 삼성)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은 팬이 뽑은 '7월 MVP'에 서정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정진은 수원이 7월에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은 서정진의 활약을 앞세운 5경기에서 3승1무1패를 기록했다. 서정진은 평균 6.44점으로 김은선(6.35점)과 홍철(6.00점)을 제치고 평균 평점 1위를 차지했다.
서정진은 "전반기에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팬들께서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지지해 주신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서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 산짓물 물놀이장서 팬 사인회제주 유나이티드는 31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산짓물 물놀이장에서 윤빛가람, 김봉래, 김형록의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제주 선수들은 풀장과 파고라를 갖춘 산짓물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피로를 푸는 제주도민들에게 친필 사인을 나눠주고 기념 촬영도 가지며 피서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제주 출신 신인 골키퍼 김형록은 "제주도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제주 지역의 축구붐 조성을 기대한다. 제주도민의 성원에 힘입어 K리그 클래식 정상을 향해 힘껏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18R 울산전서 '본전' 이벤트인천 유나이티드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를 찾을 축구팬을 위한 '본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당일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연고지 엄마들의 모임인 '아띠아모'와 함께 벼룩시장이 열린다. 앞서 두 차례 벼룩시장을 개최했던 '아띠아모'는 유아용품 위주로 벼룩시장을 열기로 했다.
경기장 내에서는 온라인 포털사이트 놀짱과 함께 경기장에 숨겨진 '히든캐시'를 찾는 이벤트가 열린다. 5만원 10개, 인천의 하프시즌권 10개 등 20개가 경기장 내 숨겨져 있으며 힌트는 경기 당일 오후 5시 놀짱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nolzzang1)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