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U-20) 여자축구 대표팀이 핀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2014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U-20 여자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토론토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김소이가 2골을 몰아넣은 데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김소이가 대표팀의 첫 2골을 터뜨렸고 이금민이 쐐기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는 쿼터당 30분씩 총 3쿼터로 진행됐다.
대표팀은 오는 5일부터 캐나다 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잉글랜드, 멕시코, 나이지리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