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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등 40여명 세계합창대회 참석차 입국

사회 일반

    서아프리카 등 40여명 세계합창대회 참석차 입국

    • 2014-08-05 08:58

    주최측 "강도높은 검역 통과, 에볼라 바이러스와 무관"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한 서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한 아프리카 대륙 출신 40여명이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합창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최근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최 측은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과 관계없는 국가에서 온 이들인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5일 사단법인 한국합창총연합회에 따르면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국립중앙극장과 예술의전당 등에서 열리는 '제10회 세계 합창 심포지엄 및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아프리카인 41명이 지난 1일 입국했다.

    합창단원 31명과 지원인력, 개인자격 참가자들로 구성된 이들은 베냉, 카메룬, 부르키나파소, 세네갈, 가봉, 토고 등 서아프리카 국가들과 콩고민주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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