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NEWS:right}서아프리카의 감비아가 11일(현지시간) 자국 항공사의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국 운항을 전면 금지했다.
감비아 민간항공국 관계자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발 항공편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3개 에볼라 발병국 탑승객은 감비아에 입국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감비아는 지난 4월에도 에볼라 발병국 승객들의 입국을 금지한 바 있다.
한편 기니, 라이베리아와 국경을 접한 코트디부아르도 이날 에볼라 발병국발 항공편의 운항을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