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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환경

    광화문광장 시복식 때 비 안온다

    • 2014-08-13 18:24

     

    교황 프란치스코가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집전하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 시복 미사 때에는 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14∼15일 남해안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 17일∼19일은 충청 이남 지역에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에서 시복 미사가 열리는 16일에는 중부 일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간 지역에서 낮 동안 일사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면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측됐지만 서울에는 비소식이 없다.

    기상청은 앞서 중기예보를 발표하면서 교황 방한 기간 내내 서울과 충청도 등 중부 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갱신된 중기예보에서는 서울과 충청도 지역은 17일 오후부터 18일 오후까지만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13일 경기도와 충청도에서 산발적으로 내리는 비는 밤늦게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서울·경기도와 강원 남부는 14일 아침에, 충청도는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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