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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자극한 AT마드리드 시메오네 감독, 8경기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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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판 자극한 AT마드리드 시메오네 감독, 8경기 징계

     

    경기 도중 심판의 뒤통수를 때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44) 감독이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2014 슈퍼컵 결승 2차전에서 퇴장당한 시메오네 감독에게 8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시메오네 감독은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비롯해 시즌 초반 벤치를 지킬 수 없게됐다.

    시메오네 감독은 전반 도중 부상을 당한 수비수 후안 프란의 그라운드 복귀가 지연되자 대기심에게 거칠게 항의했고 그 과정에서 심판의 뒤통수를 쳤다. 퇴장이 불가피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심판을 상대로 가해 행위를 한 것에 대해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고 거친 항의에 따른 징계 2경기, 심판의 퇴장 선언을 조롱한 것에 대해 1경기 그리고 퇴장 이후에도 관중석에서 계속 경기를 지켜본 것에 대한 징계 1경기 등 총 8경기 징계 조치를 내렸다.

    또한 시메오네 감독은 4805유로(약 646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고 구단에게는 2800유로(약 380만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해 1,2차전 합계 2-1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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