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이 22일 오전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좌측부터 문재인, 정세균 비대위원, 문희상 비대위원장, 박영선 원내대표, 박지원, 인재근 비대위원) (사진=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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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군기 잡기
"비대한 죄밖에 없는데 또 비대위원장 맡게 돼"
"유족 양해하는 세월호특별법 제정토록 할 것"
"공정한 전당대회 위해 혼신의 힘 다할 것"
"당의 환골탈태를 위한 혁신작업에 박차 가할 것"
"이 순간부터 일체의 선거운동이나 계파 활동을 중단할 것을 엄숙히 선언"
"공당은 기율이 생명"
"해당행위 엄정 대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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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김무성 잡기"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부자 감세 없었다 주장해서 오히려 서민 증세를 더 주목받게 해"
"부자 감세 없었다고 주장하는 김무성 대표에게 맞짱 토론 제안한다"
"자신 있으면 응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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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이순신 잡기"우리에게는 겨우 12척의 배만 남아있는 상황"
"어느 한 척도 전열에서 이탈해서는 안돼"
"세월호 특별법 죽는 줄 뻔히 알면서도 마치 운명처럼 갈 수밖에 없는 길"
"세월호 진상규명 위해서 선명한 장기전을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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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한기총 잡기
"한기총 이영훈 회장, 힘 있는 사람이 양보해야 한다고 해"
"힘 있는 사람이 양보하는 정신으로 세월호법 해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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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누리 잡기"세월호법은 유족들이 동의할 수 있는 데까지 가야"
"여당도 성의를 보여야"
"유족들이 수사기소권 양보하면 새누리당은 특검에 대한 신뢰를 보장해야"
"그러면 유족들을 설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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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 박근혜 잡기"세월호 정국, 보이지 않는 손은 바로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법과 국회를 식물상태로 만든 것은 바로 청와대"
"대통은 3권분립 언급하며 3권분립에 정면 도전"
"청와대의 도발에 본때 보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