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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여자 역도, 69kg급서 은메달 추가



스포츠일반

    北 여자 역도, 69kg급서 은메달 추가

    려은희, 中 선수와 치열한 기록 경쟁

    24일 오후 인천 달빛축제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69kg급에 출전한 북한의 려은희가 3차시기 성공 후 손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황진환기자

     

    북한 여자 역도가 다시 한 번 메달을 추가했다.

    려은희(20)는 인천 송도 달빛축제정원역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69kg급에서 인상 121kg, 용상 141kg으로 합계 262kg을 들었다.

    인상에서 2002년 류춘훙(중국)이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 115kg을 훌쩍 뛰어넘는 121kg을 들어 올린 려은희는 용상에서 기록 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예정된 시간을 초과하는 실수로 더 무거운 무게를 들지 못해 아쉬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려은희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북한 역도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는 북한이 얻은 총 메달(금 3 은 5 동 7)의 대부분에 해당한다.

    중국의 샹 옌메이는 인상서 두 차례나 실격되는 가운데 118kg에 그쳤지만 용상서 대회 타이 기록인 150kg을 드는 괴력을 발휘하며 합계 부문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06년 도하 대회에서 류하이샤(중국)의 265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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