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만5천여만리가 불에 타 죽었다.
5일 오후 4시 21분께 전북 익산시 임상동 노모(64) 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축사 3개 동을 모두 태워 안에 있던 닭들이 모두 소사했다.
불은 40여 분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4,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 개동 환풍기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노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전기적 원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