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유산에 대한 재인식과 실태 조사의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에리사 의원(새누리당)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체육 건축물에 대한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역사적 가치 의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앞서 1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도 "소중한 체육 역사공간이 허무하게 사라진 것은 체육건축물의 문화재로서의 가치에 대한 정부 당국의 무관심이 불러온 결과"라며 "태릉선수촌이 체육사적 의미를 담은 공간으로서 계속 남을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