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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3시간 수술 후 의식 못찾아, 추가 수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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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해철 3시간 수술 후 의식 못찾아, 추가 수술 필요

    의료진도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못해

     

    22일 밤 세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가수 신해철이 아직(23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못한 채 추가적인 수술이 더 필요한 상태다.

    22일 오후 8시부터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복부를 개복해 앞서 수술받은 장 부위의 상태를 확인 뒤 수술에 들어갔으나 해당 부위의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3시간에 걸쳐 응급 처지하는 정도로 일단 수술을 마쳤다.

    신해철이 수술 후 중환자실로 옮겨 회복을 기다리고 있으나 의식이 돌아오지않고 있다.

    수술 후 의료진은 '심정지의 원인은 일단 부어오른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으로 심장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소견을 밝혔다. 다만 병원 측에서도 현재 장 상태가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한 상황이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 이같은 내용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KCA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신해철씨는 6년만에 컴백해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던 찰나에 갑작스런 소식으로 비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다"며 "하루속히 신해철씨가 의식을 찾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해철씨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다음날 퇴원했으나 지속적으로 가슴과 복부 등에 통증을 호소해 20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됐고 간단한 응급처지 후 퇴원했다.

    그러나 오후 다시 열을 통반한 통증을 호소해 재입원, 몇 가지 검사를 진행한 후 21일 다시 퇴원했다.

    22일 새벽 또다시 통증을 느껴 다시 병원으로 후송됐고 입원해 있던 중 오후 12시쯤 병실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오후 1시께 심정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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