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중앙 수비수 홍정호가 경기 막판 교체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홍정호는 26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플스아레나에서 끝난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42분 교체 출전해 승리를 지켰다.
프라이부르크를 2-0으로 꺾은 아우크스부르크는 시즌 전적 4승5패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1분 폴 베르헤그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 21분 하릴 알틴톱의 추가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