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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승진 '이진숙'…MBC 최초 여성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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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속 승진 '이진숙'…MBC 최초 여성 부사장?

    • 2013-03-23 12:30

    이진숙 기획조정본부장 부사정설? MBC "결정된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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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가 22일 지역 계열사 및 자회사 임원 내정자를 발표하면서 공석이 된 부사장 자리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초고속 승진을 거듭한 이진숙 기획조정본부장이 부사장에 오를지 초미의 관심사다.

    MBC는 22일 밤, 사내 인트라넷에 8개 지역사 사장 및 계열사, 자회사 임원내정자 명단을 공지했다.

    이를 살펴보면 안광한 현 MBC부사장이 MBC C&I사장으로,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은 부산MBC사장으로 임명됐다. 윤길용 편성국장은 MBC미술센터 사장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재철 사장과 3년 여 동안 함께 한 안광한 부사장이 자회사인 MBC C&I 사장으로 물러나면서 부사장 자리가 공석이 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진숙 기획조정본부장의 부사장 내정설이 나돌고 있으나 MBC관계자는 “인사는 김재철 사장만 알고 있다”라며 “이번 인사안 역시 확정이 아니다. 인사는 이사회에서 확정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안과 관련, 방문진 인사들은 사전협의 없는 인사라며 방문진의 관리감독권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진 이사들은 26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이번 인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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