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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깜찍’ 오렌지캬라멜과 ‘야한’ 십센치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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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깜찍’ 오렌지캬라멜과 ‘야한’ 십센치가 뭉쳤다

    • 2013-04-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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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찍한’ 오렌지캬라멜과 ‘야한’ 십센치(10cm)가 만났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오렌지캬라멜과 십센치는 5월 중순께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표한다. 두 팀의 만남은 ‘언더와 오버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하는 ‘re;code’ 프로젝트를 통해 이뤄졌다.

    오렌지캬라멜과 십센치는 최근 녹음을 끝마쳤다. 두 팀이 부른 곡은 십센치가 2011년 발표했던 ‘안아줘요’. 카페를 소재로 한 이 곡은 ‘안아줘요 안아줘요 안아줘요 안아달라니까요’라며 앙탈을 부리는 듯한 권정열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캔디컬처를 콘셉트로 한 오렌지캬라멜은 ‘상큼 발랄함’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고, 인디밴드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십센치는 ‘끈적하고 야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안아줘요’가 두 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어떻게 재탄생될지 기대를 모은다.

    ‘re;code’ 프로젝트 앨범은 힙합듀오 긱스와 씨스타 소유가 의기투합해 발표한 ‘오피셜리 미싱 유, 투’(Officially missing you, too)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인피니트 남우현-Lucia(심규선), 데이브레이크-써니힐의 조합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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