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이 2014-2015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6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63-46 대승을 거뒀다.
시즌 첫 경기에서 춘천 우리은행에서 졌던 삼성은 시즌 첫 승을 올리며 1승1패째를 기록했다. 반면 KDB생명은 2연패에 빠졌다.
3쿼터 고비 때마다 득점을 터뜨리며 KDB생명의 추격 의지를 꺾은 이미선은 총 1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주득점원 커리는 16점 9리바운드를 올리며 활약했다.
고아라와 박하나도 각각 13, 12점씩을 보태 승리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