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SF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가 개봉 첫 주말에 166만 3,173만(누적 관객수 190만 5,394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2~10위까지의 합한 관객수 보다 약 3배 많은 관객수로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또한 매출 점유율도 73.2%로 압도적이다.
'인터스텔라(Interstellar)'는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이론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식량 위기가 찾아온 지구에 인류종말 위기까지 닥치자 희망을 찾아 우주로 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등이 출연 한다.
코미디 영화 '패션왕'은 28만 4,309명(누적 관객수 33만 6,526명)이 관람해 개봉 첫 주 2위를 기록했다. '패션왕'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얼짱 소녀와 어울리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원, 설리, 안재영 등이 출연한다.
영화 '나를 찾아줘(Gone Girl)'와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각각 14만 7,542명, 5만 2,700명으로 지난 주 1~2위에서 두 단계씩 하락했다. 누적 관객수 155만 2,511명, 93만 5,439명이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박스트롤(The Boxtrolls)'은 4만 8,175명(누적 관객수 5만 519명)으로 개봉 첫 주 5위를 기록했다. '박스트롤(The Boxtrolls)'은 땅 속에 사는 박스트롤을 없애려는 사냥꾼 일당의 음모에 맞서 소년 '에그'와 마을 사람들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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