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생'에서 '장백기 뒷자리 사원'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박진서 (사진=미생 방송 캡쳐)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침체된 드라마 시장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미생'에서 배우 박진서(신다인 역)가 이른바 '장백기 뒷자리 사원'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tvN 금·토 드라마 '미생'에 중간 투입된 박진서는 드라마에 짧은 분량만 나옴에도 불구하고 청순함과 귀여움을 고루 갖춘 외모와 모든 이들의 눈길을 끄는 매끈한 몸매로 드라마 애청자들의 머리에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박진서는 개성만점인 배우들이 즐비한 드라마 '미생'을 첫회부터 함께하진 않았지만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뱀파이어 검사', '해를 품은 달'과 영화 '탑스타', '비정한 도시' 등 스크린과 TV에 출연하며 쌓아올린 연기 내공으로 '중간 투입'이라는 페널티를 충분히 메꿔가고 있다.
지난 14일 소속사 블로그에 '미생' 사원증을 목에 건 셀카 사진을 올리며 드라마 출연을 알렸던 박진서는 화이트 셔츠의 오피스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몸매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점차 분량을 늘려감과 동시에 두터운 팬층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