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축구 산업 아카데미 2기 16주차 수업을 진행했다.
16주차 수업은 김준영 대한축구협회 과장과 박성균 프로축구연맹 차장, 김정윤 웨슬리퀘스트 이사가 맡았다.
김준영 대한축구협회 과장은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 등 국제축구 행정기관을 소개하며 이들 기관에서 근무하기 위한 필요한 조건과 선수들의 국제 이적에 관한 규정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박성균 프로축구연맹 차장은 FIFA와 AFC는 물론, K리그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AFC 경기감독관으로 각종 AFC 주관대회의 매치 코디네이터로 참여한 경험과 AFC 챔피언스리그 개편 프로젝트에 함께 했던 경험을 수강생과 공유했다.
다음 달 8일 열리는 17주차 수업에서는 노위제 K리그 공식영상제작 PD와 김세훈 경향신문 차장, 신태용 국가대표팀 코치가 강사로 나서 'K리그의 가능성'을 주제로 강의하고 토론수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