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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원·위안화 시장 안정 위해 적극 대응"

금융/증시

    이주열 "원·위안화 시장 안정 위해 적극 대응"

    "필요시 통화스와프 위안화자금 직거래시장에 공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원·위안화)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시 중국과의 통화 스와프를 통해 조달한 위안화를 공급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1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행사 축사를 통해 "시장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면 이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필요시 한·중 통화 스와프 위안화 자금 활용 의사를 피력했다.

    그는 "원·위안화 시장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원·위안화 시장의 발전은 위안화 금융의 활성화를 가져오고 이는 한·중간 금융부문의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 경제 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중 양국은 2009년 4월 처음으로 원·위안화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은 뒤 두 차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현재 통화스와프 규모는 중국 통화는 3,600억위안, 원화는 64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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