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에 대한 개선사항이 논의된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은 11일부터 이틀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운영개선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오는 2019년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부터 개최종목을 38개로 축소하기 위한 기타종목 후보 8개종목 선정투표 등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개선사항이 집중 논의된다.
지난달 3일 제주에서 끝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정식종목 44개, 시범종목 3개(택견, 수상스키, 바둑) 등 모두 47개 경기종목이 개최됐다.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에서 나타난 문제점 논의와 이에 따른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국(소년)체전 운영개선 평가회는 중앙경기단체, 시도체육회, 시·도청 및 교육청 체육관계자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