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실험을 기반으로 한 자녀교육서가 예능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해 관심을 끌고 있다.
tvN은 17일 기존의 관찰 중심의 육아 예능과 달리 5일 간 아이에게 부모의 모든 권력을 주는 가족 실험 예능프로그램 '아이에게 권력을?!'을 새롭게 편성한다고 밝혔다.
청학동 훈장 김봉곤 가족, 배우 이윤성-의사 홍지호 가족, 배우 임승대 가족 등 세 가족이 실험에 참여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았다.
'아이에게 권력을?!'은 독일의 심리학자 요헨 메츠거가 실제 자신의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30일간 권력을 바꾸어 보는 엉뚱한 실험을 한 내용을 담은 동명의 책(서울문화사 출판)에서 모티브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