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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규모 공사현장 18개소 안전점검 마쳐

경인

    용인시, 대규모 공사현장 18개소 안전점검 마쳐

    안전사고 발생 예상 4개 사업장, 안전조치 이행 통보

     

    용인시가 동절기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18개소의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모두 마쳤다.

    점검결과 안전사고 발생 예상 4개 사업장에 대해 수허가자와 사업시행자에게 안전조치를 철저하게 이행하라고 통보했다.

    해당사업장들은 부지 및 건축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대규모 절개지가 발생하고 일부 사면이 노출된 곳으로 붕괴 및 슬라이딩 예방을 위해 천막이나 그물망 피복 등 안전조치를 취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빠른 시일 내 동절기 안전 수칙을 준수한 후 공사를 진행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밖에 사업장의 안전도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용인시가 도시안전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점검으로 실시한 것.

    점검 대상 지역은 개발행위(토지형질변경) 현장으로 물류 창고, 단독주택, 교육연구시설, 공장 등 부지면적 5,000㎡ 이상 시설과, 기흥역세권 및 역북도시개발사업 현장이다.

    점검반은 특히 18개 대형 사업장의 절․성토부 사면 붕괴 여부, 지반침하 여부, 구조물(옹벽) 안전 여부, 절개지·낙석 위험 등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치 결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대형 사업장 관리․감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재난재해 제로(zero)화를 실현하는 안전도시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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