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위), 몽니(사진=모던보이레코드 제공)
가수 휘성과 록밴드 몽니가 MBC '나는 가수다3'에 합류한다.
9일 MBC 측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나는 가수다3'에 휘성과 몽니가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는 가수다3'는 첫 녹화 이후 하차한 엠씨더맥스 이수의 공백과 첫 번째 라운드 탈락자를 대체해 2팀의 가수를 합류시켰다. 휘성과 몽니는 오는 11일 진행되는 2번째 라운드 녹화부터 기존 가수들과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2002년 데뷔한 휘성은 R&B를 기반으로 한 음악과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사랑받아 왔다.
2005년 데뷔한 몽니는 공태우(기타), 김신의(보컬), 이인경(베이스), 정훈태(드럼)로 구성된 혼성 4인조 모던 록밴드다. 다양한 페스티벌과 방송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주력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중이다. 2012년 KBS 2TV '탑밴드2'에 출연해 준결승까지 오른 바 있다.
'나는 가수다3'는 가수들이 노래를 불러 청중평가단에게 심사를 받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현재 박정현,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소찬휘, 씨스타 효린이 출연중인 가운데 휘성과 몽니의 합류로 한 층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