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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홍보 평택시장 "이효리와 함께 했으면"

사회 일반

    쌍용차 홍보 평택시장 "이효리와 함께 했으면"

    가수 이효리가 쌍용자동차 마힌드라 회장에게 해고자 복직을 청원하며 올린 사진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복직을 요구하며 '굴뚝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쌍용차 신차 홍보를 위해 전국을 일주중인 평택시장이 "이효리와 함께 홍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재택 평택시장은 13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쌍용차 홍보를 위해 제주도까지 갈 계획"이라며 "마지막 홍보는 제주도에서 (굴뚝 농성중인) 이창근 씨와 김득중 노조위원장, 그리고 이효리 씨와 함께 홍보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 시장은 "현재는 창원에 머물며 쌍용차 홍보를 하고 있다"며 "부산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 시장은 "창원에 내려오면서 김득중 위원장과 전화통화했다"며 "농성중인 이창근씨를 만나 대화할 용의가 있다. 회사에도 (해고자 복직을 위해) 의중을 적극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쌍용차 뿐만 아니라 관래 다른 기업이 어려움에 처하면 시장으로서 당연히 (홍보활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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