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사진/노컷뉴스)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박태환의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 일정이 연기됐다.
대한수영연맹은 13일 박태환과 관련된 청문회 날짜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FINA는 오는 27일 사무국이 위치하는 스위스 로잔에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소명 자료가 아직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다는 박태환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연기를 결정했다.
새로운 청문회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FINA는 전날 이메일을 통해 대한수영연맹에 청문회 연기 사실을 알렸고 새로운 날짜에 대해서는 추후 알려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