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한 장면 (사진=UPI 코리아 제공)
멕시코의 30대 여성이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보다 자위행위를 해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나이가 33살이라는 것만 알려진 이 여성은 최근 멕시코 서부의 시날로아 지역에 있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다 흥분을 억제하지 못해 자위행위를 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녀는 극장의 12번째 줄에 앉아 있었는데 다른 관객이 그녀가 자위행위를 하면서 흥분한 모습을 목격하고는 경찰에 신고를 했다. {RELNEWS:right}
이 여성은 경찰에 의해 수갑이 채워진 채 영화관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엄마들을 위한 포르노'로 불리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125분의 상영시간 중 20분 이상이 베드신으로 채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