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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LG전자, 스마트폰·스마트워치 '만능이네'

    LG전자 모델들이 LG전자 전시 부스 내 IoT(사물인터넷) 존에서 'LG G 플렉스2' 스마트폰으로 에어컨을 원격 제어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5에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한층 진화되고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워치인 ‘LG 워치 어베인 LTE’로 아우디 자동차의 시동을 온·오프하고, 운전석 도어를 개폐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스마트워치로 다자간 동시 대화가 가능한 ‘LTE 무전기’ 기능을 통해 일반 무전기처럼 일대일 대화뿐만 아니라 같은 대화방 안에서 다자간 동시 대화와 사용자의 현 위치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G 플렉스2’와 LG유플러스의 ‘맘카’서비스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집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맘카’는 자체 마이크와 스피커를 내장하고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하는, HD 화질의 가정용 홈 CCTV 단말기로 사용자는 ‘G 플렉스2’로 ‘맘카’와 통화하면서 집안의 노약자와 어린이 등을 보호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G 플렉스2’에 LG유플러스의 ‘홈매니저’ 앱을 설치하면, 외부에서 집 안의 에어컨, 조명, 태블릿 등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 대고 말하면 가전을 온·오프하고 취침·외출모드도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2014년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라인)를 통해 스마트 가전과 일상언어로 대화하는 ‘홈챗’ 서비스를 시작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같은 개인기기가 다양한 기기와 연동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을 더욱 강화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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