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정진운, 조권, 이창민, 임슬옹(자료사진/윤성호 기자)
4인조 그룹 2AM(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이 흩어진다. 해체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향후 그룹 활동은 변화를 맞게 될 전망이다.
2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AM 중 임슬옹과 정진운이 소속사를 떠났다. 임슬옹은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마쳤고, 정진운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막판 조율 중이다.
또한 오는 7월 계약이 만료되는 이창민의 향후 거취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리더인 조권은 최근 JYP와 3년 재계약을 마쳤다.
이와 관련 JYP 측은 2AM이 해체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기회가 되면 멤버들이 다시 모여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 2008년 7월 데뷔한 2AM은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