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서울 도심에서 행인을 성폭행하려 한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길 가던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A(57)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쯤 관악구 신림로 거리에서 행인 B(31,여)씨를 바닥에 넘어뜨린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RELNEWS:right}A씨는 B씨가 거세게 저항하자 곧바로 도망쳤지만, 주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