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왼쪽), 소녀시대 유리(자료사진)
그룹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0일 오전 일요신문은 오승환과 유리가 지난해 11월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과 어울리며 인천 음식점, 서울 소재 놀이공원, 영화관 등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고, 이후 바쁜 스케줄 속에서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
또 이 매체는 유리가 최근 일본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첫 등판한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렸다. 일본에서 음반 녹음 작업을 마친 소녀시대가 지난달 6일 밤 귀국했지만, 유리는 5일 동안 오사카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11일 오후 홀로 입국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한편 유리가 속한 소녀시대는 최근 새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을 공개했다. 오승환은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 투수로 지난해 배우 김규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