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과 서해 '조준타격' 도발 위협 등 최근 안보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외교안보장관회의는 지난해 5월 이후 1년여만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 직후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어 북한의 SLBM 사출시험 등 최근 안보상황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을 점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이병기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