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박종민기자)
정부는 내수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으나 메르스 관련 상황으로 대내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현재 경기 상황을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발표한 ‘6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저유가로 물가상승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가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고용증가세가 둔화되고 수출둔화 영향으로 생산과 투자 회복이 다소 지체되는 모습”이라고 총괄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