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윤창원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9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과 관련해 “3000억원 자금 지원은 너무 안이하다”며 자금지원을 확대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문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메르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야·정(與野政)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3000억원 자금 지원은 너무 안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격리자, 피해병원, 관광·농민 피폐해진 지역경제 등에 자금지원을 더 확대해야 한다”며 “재해대책비나 예비비 등을 우선 총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