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심 제공)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시원한 수영복 화보로 남성지 표지를 장식했다.
24일 남성잡지 맥심 측은 7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된 지숙의 화보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레인보우 멤버가 맥심 표지 모델로 나선 건 지난해 3월 조현영, 올해 1월 오승아에 이어 세 번째다. 촬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지숙은 “내가 맥심 화보를 찍을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고 운을 뗐다.
이후 지숙은 ‘파워블로거’라는 명성에 걸맞게 요리와 건프라, 게임, 자동차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선보였다. 알기 쉽지 않은 고전 게임이나 해외 유명 자동차 브랜드의 모델까지 알고 있는 그의 모습에 담당 에디터를 비롯한 스태프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상형도 밝혔다. 지숙은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솔로 몇 년 차인지 묻는 질문엔 “잘 모르겠다”며 능청스럽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지숙은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