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사진=레인보우브릿지월드(RBW) 제공)
걸그룹 대전 복병으로 떠오른 마마무가 빌보드가 선정하는 월드앨범차트 톱10에 랭크됐다.
26일 마마무 측은 이날 오전 마마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Pink Funky)'가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해당 차트는 미국 외 발매된 전 세계 모든 음반의 판매고를 기준으로 정해지는 순위다. 마마무는 발매 첫 주 이 차트에서 7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는 중이다.
앞서 빌보드는 마마무를 '2015년 주목해야 하는 K팝 아티스트 톱5' 중 한 팀으로 꼽기도 했다. 당시 "곧 마마무는 자신들만의 히트곡으로 걸그룹 사이에서 우뚝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마무 측은 "이 같은 글로벌한 인기는 뮤직비디오 조회수에서도 드러나고 있다"며 "타이틀곡 '음오아예' 뮤직비디오는 26일 오전 기준 조회수 123만을 기록하며 공개 5일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일 새 미니앨범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음오아예'로 활동을 시작한 마마무는 걸그룹 대전 포문을 열었다. 씨스타, AOA 사이 데뷔 만 1년 차 신인 걸그룹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선전 중이다. 국내 차트에 이어 발매 일주일만에 세계적인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입지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