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가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한 호텔에서 새 미니앨범 '나인뮤지스(9MUSES) S/S 에디션(EDITION)'의 쇼케이스를 열었다.(사진=황진환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민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손성아, 소진, 금조)가 새 앨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인뮤지스는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열린 스페셜 썸머 앨범 ‘나인뮤지스 에스에스 에디션(9MUSES S/S EDI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생각보다 컴백이 늦춰져서 아쉽다. 시기적으로 여러 가지 복잡한데 고퀄리티로 나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앨범과 화보를 합쳐서 특별한 나인뮤지스만의 여름 이야기를 준비해봤다. 휴가를 안 가셔도 될 것”이라며 웃었다.
나인뮤지스는 또 “특히 화보가 굉장히 핫하다”며 “몰래봐야 할 정도의 섹시함이 있다. 스포티한 서핑룩을 보여드리려 했는데, 살짝 노출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부모님 몰래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반전은 무대만큼은 파워풀하다는 것이다. 섹시보다 건강미가 강조했다”고 강조했다.
(사진=스타제국 제공)
촬영 비화도 전했다. 나인뮤지스는 “촬영할 때 남자 스태프들을 촬영 장소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다”며 “그 정도로 ‘핫’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다”고 고백했다. 또 “그만큼 열의를 다해 촬영했고, 화보가 잘 나오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