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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판할의 맨유, 전방위 보강 나섰다

    데파이 시작으로 슈바인슈타이거, 다르미안까지 차례로 가세

     

    맨유가 '명가 재건'을 위해 전방위 보강을 시작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1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마테오 다르미안(26)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4년의 계약 기간에 추가 옵션까지 포함된 알짜 영입이다.

    '포스트 호날두' 멤피스 데파이(21)를 영입해 공격을 보강한 데 이어 하루 전에는 독일 축구대표팀의 '주장'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를 영입했다. 이어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에서 활약하던 오른쪽 측면 수비수 다르미안까지 데려왔다.

    다르미안은 AC밀란에서 데뷔해 파도바 임대를 거쳐 팔레르모와 토리노에서 활약했다. 특히 토리노에서 2011~2012시즌부터 4시즌간 주전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유럽 무대에 과시했다. 연령별 국가대표도 거치며 지난해부터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맨유 유니폼을 입은 다르미안은 "맨유 이적은 꿈의 실현"이라며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활약할 기회를 준 토리노 클럽과 팬에게 감사하다. 판할 감독과 함께하게 된 것도 매우 기대되는 일"이라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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