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4연속 가왕에 오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긴장하게 만든 역대급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한 복면가수의 무대에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일반인 판정단이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를 쏟아냈다.
그동안 연예인 판정단이 기립박수를 보낸 적은 종종 있었지만 일반인 판정단까지 모두 일어나 무대를 즐긴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복면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연예인 판정단은 '노래 내내 소름이 끼쳤다', '무아지경으로 들었다', '콘서트장에 온 것 같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설가로 유명한 김구라마저 '드디어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잡으러 왔다'며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담담한 모습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역시 이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직후 대기실에서 맹연습을 하는 등 견제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과연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5연승을 저지할 수 있을까. 결과는 19일 오후 4시50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