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크레용팝(금미, 엘린, 초아, 웨이, 소율)이 성공적으로 일본에 안착 중이다.
크레용팝은 지난 22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라리루레(ラリルレ)’를 발매했다. 현재 앨범 발매를 기념해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을 만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크레용팝은 앨범 발매 당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라조나 가와사키 플라자에서 라이브 공연과 악수회 이벤트를 열었다. 현장에는 약 2천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현지 언론들도 크레용팝의 일본 데뷔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으며 아사히 신문, 테레비 가이드 등 20여 개 일본 주요 매체 취재진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앨범 제작을 맡은 포니캐년 일본 본사 관계자는 “크레용팝은 기존 한국 걸그룹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유니크한 콘셉트로 일본의 젊은 여성 팬들부터 중년 남성 팬들까지 폭 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걸그룹의 섹시나 큐트 콘셉트와 차별화된 신 한류 걸그룹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