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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힙합 솔로들, 명예회복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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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사다난' 힙합 솔로들, 명예회복을 기대해

    프라이머리와 사이먼 디의 앨범 이미지. (아메바컬쳐, AOMG 제공)

     

    불미스러운 일로 가요계를 떠났던 힙합 솔로들이 다시 돌아온다.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는 3년 만에 정규 2집 앨범 '2'(이)를 발매한다. 오늘(12일) 정오, 가수 박정현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네일 했어'를 공개한다. 감성적인 힙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라이머리는 표절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접은 바 있다.

    정규 1집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도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을 자랑한다. 프라이머리의 프로듀싱을 거쳐 노련한 아티스트부터 실력 있는 신예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담았다.

    '네일 했어'는 디스코 풍의 곡에 박정현의 소울 넘치는 음색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

    프라이머리가 처음으로 연출과 감독에 도전한 수록곡 '저스트 라이크 유'(Just Like You)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B급 감성을 담은 재치 있는 영상도 선보인다.

    래퍼 사이먼 디(Simon D)는 홀로서기에 나선다. 지난 2013년 멤버 이센스의 마약 사건으로 슈프림팀이 사실상 해체된 지 2년 만이다.

    프라이머리와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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